4박5일 체류...농업분야·계절근로자 등 협의
강원 철원군은 오는 9일 국제교류를 체결한 베트남 동탑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반 즈엉 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이 방문한다고 7일 전했다.
13일까지 4박5일간 철원에서 체류하는 동탑성 관계자들은 양 도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상호교류를 위해 농업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업분야 생산 및 과학, 기술발전, 농업 기계화를 등을 위한 물적‧인적 교류를 확대 추진한다.
특히 부족한 농촌 일손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계절근로자 활성화를 위해 기존 3개월의 근로기간을 5개월로 연장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동탑성과의 다양한 교류분야 확대를 통해 국제적으로 진정한 동반성장 파트너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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