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10월 구민들 위한 풍성한 축제 마련
서울시 중구, 10월 구민들 위한 풍성한 축제 마련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0.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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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는 10월 다양한 축제가 진행할 예정이라 7일 밝혔다.

우선 오는 8일에 회현동에서 ‘회현동 은행나무축제’가 열린다. ‘은행나무축제’는 522살 된 은행나무에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행사로 8일 정오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앞에 자리 잡은 은행나무 쉼터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4시 광희동서는 ‘光희동아 우리 함께 하자’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쌍림어린이 공원에서 열린다. 마을축제인 만큼 주민합창단의 공연과 전통놀이 등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행사들이 마련되었다.

한글날인 9일 오전 2시 을지로동주민센터 주변에서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을지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포크댄스와 한국무용 등 을지로동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쌓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가 마련돼 이목을 끈다.

이어 명동에서는 10일 오후 4시부터 명동역 3번 출구 앞 명동쉼터 일원에서 ‘명례방 축제’를 연다. 장충동에서는 11일 오후 5시 남소영광장에서 ‘발빛걷기 축제’가 열린다.

서양호 구청장은 “무대를 바라보고 박수치며 끝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이 있고 그 덕분에 결과가 즐겁고 행복한 특색 있는 마을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전상현 기자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