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각으로 생활을 편리하게"…대구, 스마트홈·스마트시티 구현
"시민 생각으로 생활을 편리하게"…대구, 스마트홈·스마트시티 구현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10.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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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25일까지 참가자 접수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사물인터넷(IoT)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2019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스마트홈·스마트시티 구현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물인터넷 기술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지역과 연령, 성별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서류 접수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사물인터넷(IoT)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 제출하면 된다.

발표 평가 및 시상식은 다음달 9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3개 팀을 선발하며, 대상 수상자(한 팀)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한 팀) 상금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한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수상자들에게는 아이디어의 구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비용(최대 800만원)을 지원해 우수하고 창의적인 제품 구현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돕는다.

최운백 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대회는 대구시 5대 미래산업과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요 기술인 사물인터넷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라며 “시민의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의 새로운 사물인터넷(IoT)산업 모델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