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세계활축제·장터농산물대축제’ 안전사고 제로화
예천 ‘세계활축제·장터농산물대축제’ 안전사고 제로화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9.10.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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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17일 축제장 점검

경북 예천군은 지난 4일 오는 18일부터 개최하는 ‘예천세계활축제’와 ‘예천장터농산물대축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 3000명 이상의 지역축제 등 안전한 행사를 위해 군청 관련부서 팀장을 비롯한 소방서, 경찰서, 전기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전문 팀장으로 구성해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을 사전에 심의하고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군은 축제기간 중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하루 전인 17일에도 공무원들과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단이 축제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실무위원장인 이병월 부군수는 “축제의 성공은 관람객 방문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선행돼야 할 것은 군민들과 관람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시 돼야 한다”면서 “축제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한천체육공원과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활’을 소재로 한 ‘예천세계활축제’와 모두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를 동시에 개최해 축제를 통해 군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 한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