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덕면, 태풍 피해 복구 총력전 펼쳐
합천군 청덕면, 태풍 피해 복구 총력전 펼쳐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9.10.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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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청덕면)
(사진=합천군 청덕면)

경남 합천군 청덕면은 지난 3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청덕면 내삼학, 외삼학 지역에서 주택침수로 복구의 어려움을 겪자 공무원을 비롯한 청덕면 청년회, 새마을협의회, 자원봉사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각종 단체들이 모두 하나가 돼 자발적인 피해복구에 나섰다.

시름에 잠긴 청덕면 피해가구는 이날 복구활동에 힘입어 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이필호 청덕면장은 “태풍 피해는 신속한 복구가 중요한 데, 이번 복구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 즉각적인 행정력을 동원하여 주민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