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천 일원서…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경남 창녕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창녕읍 창녕천 일원에서 ‘제33회 비사벌문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비사벌문화제전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비사벌문화제는 유서 깊은 창녕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군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승화한 창녕군의 대표 문화예술제전이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보부상 장터를 개장하고, 창녕읍 일원을 행진하는 비사벌 문화행렬과 설운도, 골든마이크 이채윤, 미스트롯 장서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2일과 13일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와 마술, 필리핀밴드, 그룹사운드 버스킹 등이 수시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보부상장터는 축제기간 3일 동안 계속 운영되며, 김양, 박구윤, 박민주의 축하공연과 보부상장터 폐장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일정을 마치게 된다.
한정우 군수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화왕산 억새물결의 장관도 구경하시고 부곡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제33회 비사벌문화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개최되는 창녕천 일원은 이미 우산등과 유등으로 화려하게 변신해 낮과 밤 모두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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