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주민과 함께 태풍피해 신속히 극복
진해, 주민과 함께 태풍피해 신속히 극복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10.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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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해구)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2일 전국을 강타한 태풍 ‘미탁’에 따른 집중호우로 진해구에서는 웅동2동 주요 도로변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웅동2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대처능력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저녁 시간당 강우량이 70㎜에 이르는 기습적인 폭우로 용원삼거리 주변 도로가 잠기고 청천마을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의 재난이 발생했다.

이 때 웅동2동 주민자치회, 통장단, 방재단, 의용소방대 회원 등 20여명은 현장에 즉시 출동해 차량통제 및 배수작업, 산사태로 인한 토사와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해 주민 안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에 크게 기여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