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기동대 출발
동두천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기동대 출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10.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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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사회 동두천클럽과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경기 동두천시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천사데이’를 맞아 밝은사회 동두천클럽과 함께 집수리 봉사 등 천사 기동대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천사데이’를 맞아 밝은사회 동두천클럽과 함께 집수리 봉사 등 천사 기동대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지난 3일 동두천시에서 시작된 자발적 나눔과 희망을 전하는 ‘천사데이’를 맞아 밝은사회 동두천클럽과 함께 집수리 봉사 등 천사 기동대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은 매년 ‘천사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천사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날이었지만,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으로 각종 행사 및 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날 모인 천사운동본부를 비롯한 밝은 사회 동두천클럽 회원들은 어느 때보다도 기쁜 마음으로, 더욱 정성을 담아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한 각종 생필품을 싣고, 우리 이웃들을 방문해 사랑을 전달했다.

김영호 천사운동본부장은 “역대 최고의 천사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였는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으로 대회가 취소되어 많이 아쉽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천사 기동대의 활동은 지속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