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해운대 해변로 교통체계 개선
부산경찰 해운대 해변로 교통체계 개선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10.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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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경기장 앞 교차로 진출입로 분리
해운대 해변로 교통체계 개선도. (사진=부산경찰청)
해운대 해변로 교통체계 개선도. (사진=부산경찰청)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는 부산의 상습 정체구간 '해운대 해변로' 일대의 교통체계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경찰청은 상습 정체구간인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 앞 교차로 주변의 교통체계를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기존 요트경기장 진·출입구에 대해 진입만 허용하고, 진출은 동쪽 별도의 신설된 진출구를 통해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경찰은 부산시, 해운대구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실무 TF팀을 구성, 상습 정체구간인 동백교차로~우동항교차로 구간의 양방향 교통소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개선하기로 했다.

부산경찰청은 "변경된 신호운영과 교통량 분산으로 해운대해변로의 상습 정체현상이 크게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