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신속한 출동으로 주택화재 인명구조
안산소방서, 신속한 출동으로 주택화재 인명구조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9.10.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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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소방서)
(사진=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는 지난 5일 오전 11시34분경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갇혀있던 임모씨(53)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소방서는 상록구 부곡동 725-14번지 주택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문으로 불이 보이다가 무언가 펑 터지면서 불이 확대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후 월피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선착대로 현장에 도착, 주택 지하 창문으로부터 짙은 연기가 분출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소방대원(소방위 장춘식, 소방장 신승훈, 소방교 백정호)들은 수관을 전개하고 집주인으로부터 전해들은 비밀번호를 이용해 현관문을 개방해 건물 내 진입해 현관 부근에 쓰러져 있는 요구조자 임모씨를 신속히 구조해 구급대에 인계했다.

요구조자를 인계받은 월피119안센터 구급대원은 응급처치(기도확보, 산소투여, 정맥로 확보, 심전도 감시, 화상드레싱 등) 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안양시 동안구) 이송 조치해 생명에는 지장으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