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출신 석도익 수필가 '넓은내' 이야기 발행
홍천 출신 석도익 수필가 '넓은내' 이야기 발행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10.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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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도익 수필가
석도익 수필가

강원 홍천군 출신 석도익 수필가의 '넓은내'(홍천) 이야기가 지난 3일 초판으로 출판을 발행했다.

'넓은내(洪川)' 이야기는 398쪽의 한맥출간으로 ”석도익 수필가의 일생의 삶을 나눔의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옮겨 1부 '산은 높지도 험하지 않고', 2부 '넓은내 700리 물길', 3부 '와치현 사람들', 4부 '무궁화꽃이 피웠습니다'로 82편의 “홍천은 산이좋고 물이좋고 사람이 좋다”며 “ 홍천여인들은 아름답고 홍천예술인은 전국 으뜸이고 어디서나 최고 경영인은 홍천사람이 많다”며 책머리에 옮겨놓았다.

이어 “이아름다운 세상에 홍천으로 소풍 왔다 즐기며 한세상 살면서 보고 느꼈던 넓은내(洪川) 이야기를 이 한권 책에 주저리 주저리 남긴다”며 홍천내(洪川)사랑을 펴냈다.

현재 홍천에서 활동하는 석도익 수필가는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과 홍천 향토중학교 설립자이며, 홍천문인협회 홍천군지부장을 역임했다. 강원수필문화대상 '어머니 라는 이름'으로 수상했고 저서로 단편모음소설 '미친놈"과 수필집 '사리암', '잃어가는 우리의 멋', '그때는 그랬단다', '삶의 길목에서' 강연집 '바르게 살자', '부부는 핵이다', 인문학 '사람' 등 다수의 저서로 홍천문단에 혼을 담았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