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3일까지 용역심사 참관단·서포터즈 모집
LH, 13일까지 용역심사 참관단·서포터즈 모집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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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심사 '공정성·국민 이해도' 높이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기술심사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 국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LH 시민심사 참관단'과 'LH 클린심사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LH 시민심사 참관단은 각종 설계용역 및 공사업체 선정 심사에 참관해 제도 개선을 제안함으로써 운영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참관단은 만18세 이상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0인 이내로 구성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LH 클린심사 서포터즈는 생소한 용역업체 선정 심사과정을 유튜브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는 대학생으로 구성하며 SNS 활동경험과 지역 등을 고려해 6인으로 구성한다. 참관단과 같이 11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참관단과 서포터즈 모집 기간은 모두 오는 13일까지며, 18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LH 관계자는 "시민심사 참관단의 제도개선 노력과 클린심사 서포터즈의 홍보활동을 통해 심사평가위원회 운영과정이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H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민들의 신뢰와 접근성을 제고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