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토요일 구름 많음…영동동해안엔 ‘비’
[주말날씨] 토요일 구름 많음…영동동해안엔 ‘비’
  • 온케이웨더
  • 승인 2019.10.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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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일요일 낮 서울 22℃·강원영동 17℃...기온 평년 수준으로 낮아져”

10월의 첫 주말이 다가오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토요일인 5일, 영동동해안지방에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낮아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토요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밤까지, 경상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오겠고,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mm,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경북 동해안 5~20mm로 예상된다.

이어 “일요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전했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4℃에서 20℃,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6℃가 되겠다. 비가 그치고 난 뒤 일요일은 아침에 7℃에서 17℃, 낮에는 17℃에서 23℃로 낮아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으로 최고 4m, 동해상에서는 최고 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서 ‘좋음’ 단계,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지수는 강원,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보통’, 그 밖의 전국은 구름 사이를 통과하는 일사의 영향으로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다음 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7일과 8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19호 태풍과 관련해서는 아직 조짐이 뚜렷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태풍센터는 “현재 태풍의 주요 발생지인 동남아시아 인근이나 북태평양에는 태풍의 씨앗과도 같은 열대저압부가 아직 관측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온케이웨더

onkweathe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