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홍천강 가요제 대상에 '그리움만 쌓이네' 열창한 김지섭 군 수상
2019 홍천강 가요제 대상에 '그리움만 쌓이네' 열창한 김지섭 군 수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10.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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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홍천강 가요제가 3일 오후7시 홍천인삼 명품축제장 메인홀에서 개최됐다. 대상 수상자 김지섭 군(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덕경 기자)
2019 홍천강 가요제가 3일 오후7시 홍천인삼 명품축제장 메인홀에서 개최됐다. 대상 수상자 김지섭 군(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덕경 기자)

 

2019 홍천군 민·관·군 화합한마당 '홍천강 가요제'가 3일 도시산림공원 홍천명품인삼축제장 메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지난달 예선을 통과한 10여개팀이 3일 본선에 진출해 각자의 재능과 끼로 그동안의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가요제 초청 가수로는  홍천출신의 가수 오혜숙, 허송, 이상번이 출연해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홍천강 가요제 심사위원장 최승호 경찰서장은 "본선진출자들의 실력이 프로급을 넘는 실력을 발휘해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심중하였다"고 말했다.

가요제 본선에서 참가번호 8번 김지섭 군이 가수 윤인수의 '그리움 만 쌓이네'를 열창해 상금 100만원과 함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번호 10번 송현주씨가 '바램'으로 금상과 상금 50만원, 3번 조성실씨가 '체념'으로 은상, 4번 장승택씨가 '가지마'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에는 참가번호 9번 이은경씨가 가수 우연이의 '그남자'를 불러 수상했다.

이날 수상지에 대한 포상은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김기중 홍천예총지회장,  김형목 음악협회지부장,최승호 심사위원장이 각각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 김지섭 군은 "어머니의 끼와 아버지의 재능 이어받아 홍천군민의 아들로 더욱 노력하고 가꾸어 대중음악에 더욱 공부하여 많은 실력을 겸비한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