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특별사법경대 '철도치안 현장서비스 성과지표' 발굴·추진
철도특별사법경대 '철도치안 현장서비스 성과지표' 발굴·추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10.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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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대는 금년에 현장 치안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철도경찰관 18명을 증원하고, 증원성과를 중점관리하기 위해 '철도치안 현장서비스 성과지표'를 발굴·추진한다고 밝혔다.

철도치안 현장서비스 성과지표란 신규 증원인력의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철도지역 내 민생치안과 직접 관계가 있는 4대 핵심 치안목표를 선정하고, 그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차등 부여하여 100 퍼센트로 환산한 지표다. 철도안전 위협범죄 검거비율 35%, 범칙금 처분율 30%, 철도경찰관 범죄현장 출동률 25%, 과태료 처분율 10%로 돼 있다.

철도경찰대 관계자는 “21년까지 목표치(64.17%) 달성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 면서 ”이번에 발굴한 성과지표는 ‘철도경찰관 증원은 대국민 치안서비스 향상’이라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