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소방서는 지난 2일 소방안전 분야 민.관 협력 기틀을 다지기 위해 예천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위원 위촉 및 협의회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천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는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민.관 협조체계 및 선진 소방안전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예천군 소재 8개 업체로 구성했다. 또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예천농업협동조합 유춘식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예천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는 앞으로 △ 주기적 민.관 소방안전대책 협의를 통한 화재예방 방안 도출 △ 지역 안전문화 확산.홍보 계도 및 재난예방 봉사활동 등의 역할을 한다.
박경욱 서장은 “예천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가 기대 속에 구성 운영되는 만큼, 지역민의 소방안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상호교류를 통한 정보전달 기능을 강화해 군민의 소방안전문화 조성에 한 발 더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예천농업협동조합 유춘식 상임이사는 “초대 회장을 하게 돼 어깨는 무겁지만 소방안전협의회의 첫 걸음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예천소방서와 협의회가 협업 운영해, 지역의 소방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