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과 이·통장간 소통 강화…마을에서 업무처리 등 가능
경남 밀양시는 3일 읍·면·동 및 이·통장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이·통장 소통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읍·면·동 및 이·통장 소통시스템은 이·통장들이 스마트폰을 통하여 공문서, 회의일정, 시정소식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현장보고 기능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 마을 행사, 재난·재해 상황 등을 읍·면·동에 신속하게 보고할 수 있다.
스마트 이·통장 소통시스템이 구축 이전에는 이·통장들이 긴급 공문 수령, 재해 피해보고 등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통장 소통시스템이 구축되면 마을에서 업무처리 및 보고가 가능해 읍·면·동 직원과 이·통장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우 공보전산담당관은 “밀양시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서는 읍·면·동과 이·통장과의 협력이 중요한데 스마트 이·통장 소통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밀양시정을 적극 홍보하고 읍·면·동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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