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지난 2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황주홍 국회의원, 도․군의원 및 사회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시니어 재능예술제’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고흥군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이해 경로효친 사상 함양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5명, 군수 표창 16명, 전남노인연합회장 표창 1명, 고흥군노인회장 표창 16명 등 38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2부 시니어 재능예술제에서는 5개 팀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 악기연주 등으로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송 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 노인건강 복지타운과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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