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가을을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맥주와 각종 인기 먹거리 할인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홈플러스는 32개국 300여종의 세계맥주를 한 데 모아 오는 30일까지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페스티벌에서는 크로넨버그1664 블랑, 칭따오, 산미구엘, 하이네켄 등 세계맥주를 3개(크래프트비어), 4캔(대), 5병, 6캔(소)당 9000원 균일가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오는 30일까지는 홈플러스가 이른바 ‘맥덕’들을 위해 만든 멤버십 ‘맥덕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호가든(500ml*6캔+50cl 전용잔), 파울라너 기획팩(330ml*6캔)을 단독으로 5% 할인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9일까지 맥주 애호가들을 위한 ‘맥덕들의 최애 안주 할인전’을 연다.

아울러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프라임 척아이롤’과 ‘호주산 부채살’, ‘언양식 석쇠불고기’, ‘냉동 오리 돌돌말이’, ‘나주식 간장 오리불고기’ 등 고기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특히 농가를 돕기 위한 ‘국내산 과일 기획전’을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대규모 물량 기획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생산 농가에게도 안정적인 수익을 안기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창수 마케팅총괄이사는 “오늘부터 길면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나들이 장바구니를 마련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나들이철에 많이 찾는 맥주와 각종 먹거리 상품 위주로 구성해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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