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지난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3회 노인의 날 중앙 기념식에서 노인복지증진 유공으로 이성택 대한노인회 시지회장이 대통령 표창, 태백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 지회장은 초등학교 교장 퇴임 후 태백시노인회에서 운영하는 학생 예절학교 강사와 노인대학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시실버예술단 창단해 노인 재능 나눔과 노인일자리 창출 등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았다.

그리고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태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어르신 일자리 발굴 및 확대에 앞장 서 왔으며 금년에는 22개 사업 1303개의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