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일 산업전사위령탑 경내에서 순직산업전사위령제를 거행했다.
국가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봉직하다 순직한 산업 전사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태백시 순직산업전사 추모의 날 조례'를 제정, 매년 10월 2일 순직산업전사를 기리는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이날 위령제는 태백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 단체장과 유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발전의 초석이 된 순직 산업전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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