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582-5번지 외 14필지 일원에 짓는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을 오는 4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전용면적 63·84㎡ 아파트 144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68실 총 212세대 규모로 조성한다.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걸어서 갈 수 있고,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대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또 KTX서대구역사(2021년 준공예정)와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이 진행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죽전네거리 인근은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4조4000억원을 투자해 서대구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시설은 △장동초 △새본리중 △죽전중 △경화여고 △대건고 등이 가까우며, 달서구립 성서도서관이 인근에 있다.
생활 인프라는 이마트를 비롯해 △홈플러스 △CGV(예정) △대구학생문화센터 △웃는얼굴아트센터 등을 갖췄다.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단지 대부분을 남향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각 세대에 스마트홈시스템을 적용해 △승강기 호출 △스마트폰 어플제어 △조명·가스·난방 원격제어 △원격검침 △원터치 방범설정이 가능하다. 또 화성산업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해 오염된 실내공기를 고성능필터로 정화할 수 있고, 홈네트워크로 외부에서도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죽전역과 용산역 더블역세권에 전세대 4베이 설계로 제품경쟁력을 갖추고 최근 서대구 역세권 개발 발표에 대한 미래비전을 누릴 수 있는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인근 시세 대비 실속분양가와 풍부한 무상옵션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599-49번지에 마련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