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 '시각 장애인 뷰티클래스' 진행
롭스 '시각 장애인 뷰티클래스' 진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0.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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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자립 위한 사회환원 프로그램 '스마일 캠페인' 일환
롭스가 스마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각 장애인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사진=롯데쇼핑)
롭스가 스마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각 장애인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사진=롯데쇼핑)

롭스(LOHB’s)가 지난달 27일 시각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복지개선을 돕는 대표 사회환원 프로그램인 ‘스마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각 장애인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일 캠페인’은 2017년부터 롭스와 ‘한국점자도서관’, ‘롯데맴버스’가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시작한 대표적인 사회환원 프로그램이다.

롭스는 이태원점의 체험형 공간인 ‘뷰티랩’에서 ‘시각장애인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네이버 해피빈의 ‘가볼까’ 페이지를 통해 뜻을 같이하고자 하는 일반인 일일 봉사자와 함께 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시각장애인 뷰티클래스 경험이 많은 임천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지난해에 이어 진행을 맡아 시각장애인 스스로가 본인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눈썹, 눈, 볼, 입술 등 얼굴 부위에 맞는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했다.

또 참여한 임직원들과 소비자들은 시각장애인들이 수업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1:1로 설명을 도왔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 지원 활동에 동참하고자 롭스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많은 협력사들이 적극적으로 행사 물품 지원에 나서 그 뜻을 더했다.

선우영 대표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자립과 함께 생활복지에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스마일 캠페인을 비롯한 사회환원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웃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