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4~6일 자라섬 페스티벌서 시식행사 진행
롯데홈쇼핑 4~6일 자라섬 페스티벌서 시식행사 진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0.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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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전 식품 시식 니즈 76%…2030세대 소비층 확보 일환
롯데홈쇼핑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아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2030세대를 소비자층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찾아가는 홈쇼핑 시식회'를 진행한다.(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아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2030세대를 소비자층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찾아가는 홈쇼핑 시식회'를 진행한다.(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방송 판매 중인 인기 식품을 즉석에서 요리해 제공하는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000명에게 김나운의 ‘와규한판’, ‘오리한판 주물럭’을 비롯해 양희경의 ‘반기수라 손질낙지’ 등 인기 식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식 상품들은 롯데홈쇼핑 식품 전문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이다. 특히, ‘와규한판’은 지난 4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주문수량 약 10만건, 주문금액 50억원을 돌파한 상품이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체험 서비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론칭 전 식품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시식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76%로 가장 높았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체험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주요 참여 연령대인 2030세대를 고객층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종영 마케팅부문장은 “TV홈쇼핑에서 인기 있는 상품을 실제로 체험하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상품군을 확대해 재미있고 쇼핑에도 도움이 되는 특별한 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