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청년농부 판로 개척 돕는다
마사회, 청년농부 판로 개척 돕는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0.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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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부터 주말마다 청년농부 오픈마켓 개최
마사회 본관 모습. (제공=한국마사회)
마사회 본관 모습. (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이하 마사회)가 청년농부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오픈마켓을 연다.

1일 마사회에 따르면 서울 경마공원에서 오는 5일부터 주말마다 청년농부들이 참여하는 오픈마켓이 운영된다.

오픈마켓에는 충청북도와 전라북도, 강원도, 경상북도 등 전국의 7개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총 81개 청년농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농부들은 마사회 오픈마켓을 통해 밤과 대추, 사과를 비롯한 제철 농산물과 함께 딸기청과 발사믹 식초, 고추스낵, 꽃 음료, 담금주 키트 등 아이디어가 넘치는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마사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지자체의 홍보부 문구를 경주명으로 지정해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경마공원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청년 농업인의 꿈을 지원하고자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