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 접종을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대상에 새로 포함된 임신부와 기존의 만60세 이상, 생후 6개월~만12세 등 22만6,550명이 접종 예상자 이다.
만75세 이상과 1회 접종대상 영유아·어린이, 임신부는 오는 15일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만65~74세는 오는 22일부터 주소지 구분 없이 전국지정 의료기관에서 독감예방 접종을 할 수 있다. 또 60~64세는 오는 22일부터 시내 지정 의료 기관 405곳에서 접종하면 된다.
다음달 1일부터는 수정·중원·분당 등 3개 보건소와 판교보건지소에서도 독감예방 접종을 진행해 60세 이상과 40세 이상 만성질환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한편 시는 면역력이 약한 노인, 영유아와 임신부는 사업기한 내 독감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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