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오는 11일 국내 출시 예정인 LG전자 신형 스마트폰 V50S ThinQ(V50S)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SK텔레콤과 KT는 오는 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V50S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V50S는 지난 5월 출시해 듀얼 스크린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LG V50 ThinQ의 후속 모델이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으로 전작과 동일하지만, 다양한 면에서 개선됐다. 특히 기본 제공되는 새로운 듀얼 스크린은 6.4인치 크기로, 전면에는 2.1인치 알림창을 탑재해 문자, 날짜, 배터리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V50S는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과 LG페이 등을 채택했다.
V50S 사전예약자들에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LG전자는 V50S를 사전 예약하고 오는 18일까지 개통한 이들에게 자사의 신형 무선 이어폰 ‘톤플러스 프리’ 또는 ‘액정파손 비용 1년 보장 중 하나의 선택권을 제공한다. 또 다음 달 말까지 개통한 이들에겐 넷마블 게임 아이템(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지급된다.
KT는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구매한 이들에게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고속 무선 충전패드 △고급 블루투스 이어폰 △무드등 가습기 등 사은품 4종 중 하나를 제공한다.
또 KT샵에서 진행하는 ‘듀얼 능력 찾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LG 시네빔 빔프로젝터, NAPAL 액자스피커,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이번 달 말까지 참여 가능하다.
그 외 KT에서 V50S씽큐를 구매한 이들은 ‘KT 기프트박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구매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 연말까지 10만5000원 이상의 5G 요금제로 가입하는 이들에게 VR 헤드셋(HMD)을 무상 제공한다.
또 V50S 사전예약자 모두에게 8만원 상당의 '카카오게임즈' 게임 8종 쿠폰을 증정한다. 그 외 공식 온라인몰 U+Shop으로 사전예약 후 구매하는 이들에겐 음향기기를 비롯해 여행 필수품, 환절기 스테디셀러 등의 아이템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