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배다리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
동구, 배다리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10.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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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209.57㎡ 규모…마을공동체 활성화 거점 역할
인천시 동구는 1일, 금창동 배다리구역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인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1일, 금창동 배다리구역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인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1일 금창동 배다리구역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인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인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주민화합의 장이 될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준공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금곡로 14(금곡동 20-7번지)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209.57㎡ 규모로,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1층에는 마을 공동체의 수익창출 공간인 마을식당으로, 2층에는 공동체의 회의와 교육은 물론 사랑방으로의 기능 등 마을공동체의 거점공간인 마을회관으로 꾸며졌으며, 향후 주민들은 배다리 협동조합을 설립해 자율적으로 유지·관리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민공동이용시설이 건립됨에 따라 배다리 지역 주민들의 수익창출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장차 배다리 근대역사문화마을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