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 ‘스타트’
서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 ‘스타트’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10.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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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담는 그릇, 마을’ 주제 첫 강의...앞으로 12회 진행
인천시 서구는 마을교육공동체 콘텐츠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마을교육활동가를 양성한다. (사진=서구)
인천시 서구는 마을교육공동체 콘텐츠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마을교육활동가를 양성한다. (사진=서구)

인천시 서구는 마을교육공동체 콘텐츠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마을교육활동가를 양성한다고 1일 밝혔다.

양성과정은 지난달 30일 인천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의 ‘교육을 담는 그릇, 마을’이란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12회(총 25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교육혁신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개념 이해, 마을교육 콘텐츠 기획 워크숍 등으로 구성했다.

구는 양성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교육 수료자를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해 서구의 마을교육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도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이재현 구청장은 “2019년을 교육혁신도시로 거듭나는 원년의 해로 삼고,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을 통해 지역자원 발굴과 마을학교 연계 활동을 통한 자생적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마을교육활동가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 마을교육공동체의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