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비에스종합병원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획득
강화 비에스종합병원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획득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9.10.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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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분야 운영·신뢰도 등 인정 받아
비에스종합병원 모습. (사진=강화군)
비에스종합병원 모습. (사진=강화군)

인천시 강화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한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진단검사의학과는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 경과 관찰과 예후 판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필수진료과목으로, 우수검사실 인증평가의 목적은 검사실 업무의 질적 향상과 검사 정확도 및 신뢰도를 높이는데 있다.

관련분야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인증심사팀이 병원을 방문 해 현장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 비에스종합병원은 총점 97점이라는 높은 성적을 얻었고, 검사 분야의 전반적인 운영 및 검사의 신뢰도를 인정받아 우수검사실 인증을 획득했다.

김종영 병원장은 "비에스종합병원은 대학병원급 장비와 우수한 검사 인력을 갖추고 있어 검사의 정확도가 매우 높고, 의료진들도 진료협력관계가 잘 형성돼 있다"며 "지역민의 건강한 삶에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전문센터형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의료재단은 인천백병원과 비에스종합병원을 보유하고 있는(총 병상수 500병상 규모) 인천시 서부권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인천 동구와 강화군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