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삼천포서울병원, 필리핀 현지 의료 나눔 봉사활동 펼쳐
경남과기대-삼천포서울병원, 필리핀 현지 의료 나눔 봉사활동 펼쳐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10.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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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필리핀 현지 의료 나눔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경남과기대)
경남과기대 필리핀 현지 의료 나눔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경남과기대)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삼천포서울병원과 지난달 27~28일, 필리핀 로드리구에 리잘시티와 팜팡가 BASA 공군 기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의료 봉사는 경남 사천지역의 삼천포서울병원과 공동 추진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10년간 필리핀 현지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현지 봉사는 삼천포서울병원 의사와 간호사, 경남과기대, 한국국제대 간호학과 학생, KAI 나눔봉사단 등 총 40여명의 국내 자원봉사자와 필리핀 현지 선교사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 1500여명의 현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지원과 내과, 정형외과, 치과, 외과, 가정의학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남과기대 간호학과 문채원(3) 학생은 “3박 4일 동안의 필리핀 의료 봉사활동에 참가하면서, 필리핀의 의료현장이 매우 열악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1년 뒤 간호사로서 임상을 나가게 됐을 때 어떤 간호사가 돼야 할지 생각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