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버스공영제 전면 시행
신안군, 버스공영제 전면 시행
  • 신안/박한우기자
  • 승인 2009.03.02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개읍·면서…섬 지역 교통 불편 해소
맞춤형 교통복지 살기 좋은 신안 만들기

신안군이 섬 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하여 군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버스공영제가 목포와 연결된 압해면을 제외한 13개읍·면에 대해 전면 시행 하여 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07년 신안군 공영버스사업 운영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임자면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3개 민간 버스 업체와의 원만한 협의를 이루어 내어 지난달 24일 안좌면을 끝으로 본격적으로 섬지역 공영버스 운행시대를 활짝 열었다.

그동안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

운 신안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통여건으로 인해 이동권 제약등 지난 40년여 동안 교통 불편을 숙명처럼 여기며 살아왔으나, 민선 4기 박우량 군수 취임 이후 확고한 의지로 전국 최초 여객선 야간운항에 이어 버스공영제 전면 시행으로 육·해상 교통체계를 상호 연결하고 보완하는 등 새로운 교통망을 구축하여 5배 이상의 승차율을 기록하는 등 획기적으로 교통여건을 개선하였다.

한편, 군에 따르면 요금은 65세 이상 무료, 일반 1,000원, 학생 500원 등 4만여 명의 군민이 획기적으로 달라진 대중교통 수혜를 받게 되었으며, 1단계 버스공영제사업이 마무리 되어 2단계 사업으로 버스공영제를 정착화 시켜 명실공이 맞춤형 교통복지 행정을 실현하여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