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찾는다
대구,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찾는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9.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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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전 12개 공공기관과 그랜드호텔서 상생발전 모색 포럼

대구혁신도시를 지역의 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대구시와 대구이전 12개 공공기관은 10월1일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19 대구혁신도시 활성화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포럼의 첫 번째 주제는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간 상생발전 방안’이며 국토연구원 류승한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다. 주 내용은 대구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어떻게 하면 상호간에 도움이 되고 같이 발전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포럼의 두 번째 주제는 ‘대구혁신도시 연계 2차 공공기관 유치방향’이며, 대구경북연구원 최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다.

이 두가지 주제에 대한 토론자는 총 7명이며,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이 좌장을 맡고 교수 1명, 연구원 2명, 기업인 1명, 이전공공기관 직원 1명,공무원 1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포럼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와 대구이전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시, 이전공공기관은 물론 동구청,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은행 등 유관기관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대구혁신도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시장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과 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이 축사를 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포럼은 시와 이전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해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게 된 것이 의미가 크고 혁신도시와 지역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