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라이프 플러스 카드' 출시
하나카드,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라이프 플러스 카드' 출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9.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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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하나카드)
(이미지=하나카드)

하나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엑티브시니어 이용자 중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를 위한 우체국 전용 ‘우체국라이프 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40대 이상 이용자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우체국 이용과 이용 생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5%, 할인대상 업종에서 월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종별 할인 혜택을 보면 우체국(우편·택배·우체국쇼핑몰),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기업형 슈퍼마켓(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홈플러스익스프레스·GS슈퍼), 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 등에서 이용 시 월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학원, 건강, 주유를 이용하는 경우와 커피, 베이커리, 영화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각각 월 최대 1만5000원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월 최대 5만원의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아울러 OTP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어 신용카드 하나로 모바일뱅킹 등의 금융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탑재했다”며 “서민 가계에 도움을 주는 착한 금융이 되도록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