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50여명 관심…내달 14일 입주신청 접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김진숙)이 '세종테크밸리' 내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30일 서울시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공학 및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입주에 관심을 보였으며, 세종시 및 LH 투자유치 담당자들과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세종테크밸리 5차 분양은 다음 달 14~18일 입주신청서를 접수받아 오는 11월 입주기업 선정 및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테크밸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4생활권에 조성하는 도시첨단 산업단지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연구단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중간에 있어 첨단기업·대학·연구소 간 협력이 용이하다.
한경희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행복도시 내 세종테크밸리를 세계 최고 수준 연구개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해 입주기업이 도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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