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태 행복도시 만들기’ 박차
‘친환경 생태 행복도시 만들기’ 박차
  • 양평/문명기기자
  • 승인 2009.03.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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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비전정책관실 출범…주요 현안사업 추진
인구 20만 희망의 양평시 건설을 위한 군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군은 군부대 외곽이전을 비롯한 친환경적 종합운동장 건립, 교통병원 건립, 백운테마파크 조성등 양평의 미래와 관련한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비전정책관실을 출범하고 사업 추진에 올인 중이다.

군은 최근 비전정책업무를 총괄하는 이주웅 비전정책관을 주축으로 사업지원과 부지매입, 행정지원에 필요한 사업지원팀과 군부대이전, 종합운동장 및 교통병원 건립등 개별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추진팀을 구성, 쉼 없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우선, 양평읍 도곡리 621-1번지 일원에 들어설 국립교통병원(가칭)은 총 부지면적 101,740㎡에 총사업비 1700억 원(국비100%)이 투입되며, 지상3층 400병상 외래 7개 진료과목 규모로 오는 2012년 개원될 예정이다.

군부대 외곽 이전사업 추진은, 지난해 5월 용문면 다문리에 주둔중인 방공대대를 비롯한 3개 부대에 대한 국방부의 이전협의 승인을 이끌어 내고 같은 해 11월 국방부로부터 합의각서(안)을 승인받았다.

향후, 이전과 관련한 기본계획수립용역을 거쳐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얻은 후 오는 5월 합의각서 체결 이후 사업이행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사업을 시행하며, 부대이전은 2010년 착공 이후 3~5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1만 2천명을 동시 수용하게 될 친환경적 종합운동장을 양평읍 도곡리 산63번지 일원 총 부지면적 167,050㎡에 총사업비 580억원을 투입해 건립 추진중에 있으며,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백운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양평읍 백안리 산68-5번지 일원 251,718㎡부지에 총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국·도비 확보 노력을 위한 소관부처 방문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