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신입사원 320명 모집…창사 이래 최대
LH, 하반기 신입사원 320명 모집…창사 이래 최대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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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 5·6급 채용형 인턴 지원서 접수

LH가 올해 상반기 3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320명을 채용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인재 영입에 나선다. 채용형 인턴으로 우선 임용한 뒤 5·6급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 달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415명의 직원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300명에 이어 하반기 32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일정은 3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0.1~8일 입사지원서 접수 △11.3일 필기시험 △11~12월 1·2차 면접 △12월 말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5급 공채의 경우 사무직은 △일반행정 △법률 △회계 분야, 기술직은 △토목 △도시계획 △조경 △환경 △교통 △건축 △기계 △전기 △화공 분야를 채용한다.

6급 공채의 경우 △일반사무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분야를 채용한다.

LH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요구 없이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LH 창립 1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대규모 채용을 통해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많은 국민들께 희망을 주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