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연속 인증 받아…교육도시 위상 제고
전북 군산시가‘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회 연속 인증을 받아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시는 지난 27일 서울 엘타워 메리골드룸에서 열린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 개발원에서 주관하며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 관리하고 재직 중 다양한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3년마다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군산시는 지난 2007년 최초로 인증을 받은 후 2010년, 2013년, 2016년에 이어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회 연속 인증을 받아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평가지표는 인적자원개발.60%.과 인적자원관리.40%. 2개분야 36개 항목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올해는 군산시를 포함 5개 지자체가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현재 지자체에서는 총10개 기관이 인증을 받은 상태이며 특히 군산시는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인증을 받고 있다.
군산시는 성과목표부여 및 운영결과, 공개, 시정 성과 창출을 위한 주요시정 현장배움교육, 조직역량강화교육, 전문행정인 양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 및 정보화 교육 실시, 상시학습 기간 이수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인사의 정례화 및 인사기준 사전예고제 등 공무원 인적자원개발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한 동네문화카페 등 평생학습망 구축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인증기관에는 .3년간 인증서.인증패 수여 및 로고사용 . Best HRD Club 참여 자격 부여 .해외연수 제공 .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교육부차관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본부장, 2019년 인증위원장 및 공공부문 인증대상 기관장 46명, 지자체5개 기관, 공공기관 41개 기관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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