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지난 27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정문 지사장은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인재양성만이 지역경제를 살려 부안의 미래를 여는 것이 우리의 소임이다”라며“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값등록금 정책이 더욱 활성화 되어 등록금 문제로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잃지 않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후원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장학금으로 기탁한 300만원은 한국농어촌공사 노사에서 모금한 금액으로 농어촌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1,000만원이 넘는 큰 금액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부안의 미래를 위해 후원해주신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및 직원 분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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