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재가암 환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영암군, 재가암 환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9.09.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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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지난 26일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행복 두배! 란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국선 보건소장은 재가암 환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천연염색, 경락 맛사지, 한지공예 체험 등 매분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분기별로 운영하는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통해 암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재가암환자 300명을 등록하여 정기적 방문간호,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영양제 및 영양 보조식을 제공하고 더불어 암 의료비 지원 연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켜 정서적 안정을 심어줘서 재활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