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7개 건설사와 온실가스 감축 협약
감정원, 7개 건설사와 온실가스 감축 협약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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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리업체 추가 참여…민·관·공 협력 기틀 마련
27일 (왼쪽부터)최인명 한라 상무, 백인영 현대산업개발 팀장, 이광채 대우건설 상무, 김규덕 삼성물산 상무, 이부영 감정원 본부장, 김학원 국토부 사무관, 조준현 대건협 본부장, 임병천 현대건설 상무, 이천수 GS건설 상무, 김현호 코오롱글로벌 팀장이 내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감축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감정원)
27일 (왼쪽부터)최인명 한라 상무, 백인영 현대산업개발 팀장, 이광채 대우건설 상무, 김규덕 삼성물산 상무, 이부영 감정원 본부장, 김학원 국토부 사무관, 조준현 대건협 본부장, 임병천 현대건설 상무, 이천수 GS건설 상무, 김현호 코오롱글로벌 팀장이 내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감축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감정원)

한국감정원이 27일 국토교통부 및 건설업계와 내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목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존 4개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뿐만 아니라 HDC현대산업개발과 코오롱글로벌, 한라 3개 비관리업체도 참여해 민‧관‧공 협력 체계의 기틀을 다졌다.

특히, 목표관리업체들은 내년까지 온실가스 2만2535tCO2-eq를 감축하기로 확정했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건설업 온실가스 감축협의체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부동산 공급과정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건설사와 협력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도록 업무 대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