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뷰티 인플루언서 브랜드 '유이라' 단독 론칭
CJ오쇼핑, 뷰티 인플루언서 브랜드 '유이라' 단독 론칭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9.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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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밤 11시50분부터 방송
CJ오쇼핑이 뷰티 인플루언서 브랜드인 '유이라'의 앰플 방송을 진행한다.(사진=CJENM)
CJ오쇼핑이 뷰티 인플루언서 브랜드인 '유이라'의 앰플 방송을 진행한다.(사진=CJENM)

뷰티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TV홈쇼핑으로 들어오는 추세인 가운데 CJ오쇼핑은 27일 밤 11시50분에 SNS 인기 뷰티브랜드 ‘유이라(EUYIRA)’의 ‘릴리프 하이드레이팅 앰플’ 패키지를 방송한다.

27일 CJ오쇼핑에 따르면 ‘유이라’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36만명 이상을 보유한 파워 뷰티 인플루언서 김수미씨가 2016년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다.

이는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는 기초제품부터 색조까지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며 270여개 오프라인 뷰티 편집샵과 온라인 면세점 등에 입점했다.

김수미 대표는 SNS는 물론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의 뷰티 멘토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또 힙합 뮤지션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의 아내로도 주목을 받았다.

CJ오쇼핑은 27일 밤 11시50분부터 ‘유이라 앰플 세트’ 방송을 단독 론칭한다.

‘유이라 릴리프 하이드레이팅 앰플’은 6중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피부 수분 공급에 도움을 주고 주름과 미백 개선 효과에 도움을 주는 이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뷰티 인플루언서의 열기가 계속되면서 홈쇼핑 뷰티 소싱 패러다임도 새로운 전환을 맞고 있다. 전문성과 소통력을 모두 갖춘 인플루언서 브랜드는 구매 후기 등 SNS를 통한 공신력과 파급효과를 갖는다.

여기에 TV홈쇼핑의 특장점인 다구성, 대용량,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자 TV홈쇼핑에도 새로운 소비자들을 유입시키고 있다.

실제로 올 3월 CJ오쇼핑에서 단독 론칭한 ‘라비앙 에센스’는 론칭 방송 당시 주문량 1만 세트, 주문금액 10억5000만원을 달성하며 방송 20분만에 매진됐으며 특히 20~30대의 구매 비중이 50%에 달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