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창립 11주년 맞아 ‘포용과 상생 통한 사회 동반성장’ 강조
KB금융, 창립 11주년 맞아 ‘포용과 상생 통한 사회 동반성장’ 강조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9.09.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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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세상을 바꾸는 금융 향해 나아갈 것”
(사진=KB금융지주)
(사진=KB금융지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에 전 임직원이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KB금융지주는 27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13층에서 지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가장 먼저 고객의 니즈와 불편함을 해결해야 한다”며 “상품 및 서비스의 기획에서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고객중심으로 혁신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너지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한 차이가 초격차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고객과의 접점을 통해 KB만의 가지고 있는 미세한 차이를 끊임없이 창출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친환경 금융 실천, 사회적 책임 강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확대 등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는 ESG 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윤 회장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고, 혁신금융, 스타트업 지원 등 포용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yun1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