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사전예약 개시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사전예약 개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9.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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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 150여개 국가에 '원 빌드'로 서비스
(이미지=펄어비스)
(이미지=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에 시동을 건다.

펄어비스는 27일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 150여 개국 대상으로,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글로벌 버전은 원 빌드(One-build)로 영어를 포함해 총 9개 언어를 게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총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지난해 한국을 시작으로 대만까지 서비스를 확대했고, 올해 일본에도 상륙했다.

한국과 대만에선 출시 이후 매출 1위를 차지했고, 우리나라에선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대만에서는 ‘2019 대만게임쇼 모바일 부문 10대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국 게임의 불모지라 평가 받는 일본에서도 양대 마켓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정식 서비스 시작 시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