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안방에서 본다…LGU+, 5G VR 생중계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안방에서 본다…LGU+, 5G VR 생중계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9.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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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 통해 63빌딩 옥상에서 별도 촬영한 3D VR 영상도 관람 가능
(이미지=LG유플러스)
(이미지=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를 자사의 5세대(G) 네트워크 기반 VR 미디어 플랫폼 U+VR 앱으로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생중계는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하는 ‘일상에 U+5G를 더하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간 LG유플러스는 이 프로젝트에서 △영화관(메가박스, U+5G 브랜드관) 영예술(공덕역, U+5G 갤러리) △스포츠(당구대회, U+5G VR중계) △희망(양산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U+5G 놀이터) 등을 선보여왔다. 이번엔 ‘축제’를 더한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VR 생중계를 위해 불꽃을 쏘아 올리는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의 바지선 쪽 수변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이에 엄청난 인파로 붐비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VR기기를 통해 웅장하고 강렬한 불꽃놀이를 사실감 넘치는 초고화질로 눈앞에서 보듯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생중계 이후 U+VR 앱에서 VOD로 제공할 예정인 불꽃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63빌딩 옥상에서 별도 촬영한 3D VR 영상도 추가할 예정이다.

U+VR 앱은 LG유플러스 5G 모바일 가입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내려받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신중경 LG유플러스 VR콘텐츠팀장은 “U+VR 앱을 통해 VR 생중계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최하는 5G 기반 실감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축제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여의나루역 한강공원 옆 축제장 부근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 U+5G 이동형 체험존인 ‘일상어택 트럭’을 운영한다. 

그 외 실감나게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VIP 불꽃관람석 티켓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고객이 U+5G 서비스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을 돌아보고, U+5G를 통해 고객이 가까운 곳에서 일상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