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전문예술프로그램 ‘중구는 예술대학’ 운영
서울시 중구, 전문예술프로그램 ‘중구는 예술대학’ 운영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09.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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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사진, 영상, 연극, 문학 등의 분야를 기초부터 심화까지

서울시 중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충무아트센터서 ‘중구는 예술대학’ 입학식이 진행된다고 26일 전했다.

중구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중구는 예술대학’은 문화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중구 구민과 서울 시민에게 무료로 진행하는 전문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재단과 민간문화시설 그리고 지역대학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예술가와 마을활동가, 문화예술협력단체가 연계해 시각, 디자인, 사진, 연극, 문학 분야를 기초, 확장,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론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 예술강사 등 일자리 창출 연계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호텔신라와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수업에 필요한 모든 제반 사항을 지원받는다.

서양호 구청장은 “예술인이 몰려 들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중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속해서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생활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