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가소득 증대 위한 미국 LA시장 적극 개척
창녕군, 농가소득 증대 위한 미국 LA시장 적극 개척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9.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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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지난 25일 관내 농·특산물 제조가공품 수출활성화를 통한 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미국 LA한인축제 해외판촉행사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LA한인축제 해외판촉 군 관계자들은 미국 도착 첫날인 25일 군 농·특산품 제조가공업체의 대표들과 함께 LA지역의 2차 가공식품 수입 유통업체인 자연나라(Jayone Foods, 대표 이승훈)를 방문했다.

1999년 설립된 제이온 푸드는 LA를 기반으로 미국·캐나다 등 북미 전역에 한국산 농산물 및 제조가공품을 수입 판매해 연 3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날로 각광받는 대형 유통업체이다.

이날 군 해외판촉 관계자들은 지역 농·특산물 제조가공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관내 생산업체의 판촉 행사와 판로 확대 등 수출 활성화에 대한 긍정적인 대화가 이어졌다.  

또한, 군은 27일 LA 현지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군 농·특산물 제조가공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농산물 가격하락 등 농가의 어려움이 많지만 경쟁력 있게 창녕군 농·특산물 제조가공품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다양한 기능성 상품개발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수출증대는 곧 농가의 소득증대에 꼭 필요한 과제로 다방면으로 수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