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
창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9.26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관광명소 탐방·토론의 장·워크숍 평가회의 개최 등 상호 파트너쉽 형성 계기 마련
(사진=창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진=창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 창원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민간과 공공의 복지가 참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해 공공과 민간의 복지를 연계하고 민과 관이 서로 소통해 민관의 복지가 공동 성장하고 상호 파트너쉽 형성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민간복지 시설 종사자 30명, 복지담당 공무원 20명이 참여해 5인 1조로 팀을 구성, 관내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10만원 상당의 ‘사랑의 키트’ (생필품으로 구성)를 전달해 이웃에게는 사랑을 나누고 워크숍 참석자에게는 힐링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날에는 행사참여자 각조별 내려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관내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SNS를 통해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며, 아울러 민관 복지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을 마련해 우리시 지역복지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오랫동안 몸담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화합의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조별 팀워크를 돈독히 하기 위한 다양한 조별 경기와 민관합동 워크숍 진행에 대한 평가회의를 개최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민관이 소통하고 복지현장 종사자들의 힐링을 위해 개최한 뜻깊은 행사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민관의 복지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우리시의 지역사회복지가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에서도 민관 협치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창원시의 복지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