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해안중에서 VR 가상 우주체험, 달 기지 제작, 천체 관측 등
강원 양구군은 군이 운영하는 국토정중앙천문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와 함께 평소 쉽게 과학문화를 경험하지 못하고 즐기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VR Space 과학탐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VR Space 과학탐험교실(이하 과학탐험교실)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해안중학교에서 열린다.
과학탐험교실은 VR 가상 우주탐험, 달 기지 제작, 천체 관측, 천문 강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VR 가상 우주탐험은 VR기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가상의 우주 속으로 들어가 우주를 살펴보면서 탐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달 기지 제작은 달에 관련된 강의와 함께 조별로 직접 달 기지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천체 관측은 학생들이 천체망원경으로 태양과 행성을 관측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와 양구군, 국토정중앙천문대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가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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