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2019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가 오는 10월2일부터 7일까지 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과 여름광장(옛 동명초부지)에서 더욱 풍부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들과 함께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메인전시·체험관인 ‘한방바이오융복합관’은 전시‧산업‧의료‧건강을 one-stop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가장 대표적인 공간은 제천 한방바이오산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 및 제품 홍보·판매관으로 그 동안 개발된 제천 관내 한방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다양한 제천의 한방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매출증대 및 박람회의 산업적 성과 제고를 위하여 국내 30개 대형유통망 바이어를 3일과 4일 이틀간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제천의 한방·바이오·천연물산업 육성 노력의 현황과 미래상을 안내하는 주제관이 들어서고, 그 주변에는 충북테크노파크, 한의약진흥원 등 한방 및 천연물 관련 유관기관 홍보부스가 설치돼 한방과 천연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이러한 전시·산업부분 프로그램을 둘러봤다면 이제는 몸소 한방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이어진다.
매년 박람회기간 마다 줄을 길게 서야 비로소 체험할 수 있는 △세명대부속한방병원 무료 진료 △대원대 건강관리학과 전공 학생들의 건강관리 체험 △귀(耳)로 보는 건강관리 한방 이혈체험, △중국에서 건너온 중국 전통 뜸 체험인 열민구 뜸체험 △그 밖에 한방골반교정과 허리근육강화 체험 등 몸으로 직접 한방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들로 가득 차 있다.
아울러, 시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 치매예방, 치아관리 등 기초 건강과 관련한 10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보건시책에 대한 홍보를 진행함과 더불어 관람객들의 건강을 함께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한방바이오융복합관 내의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